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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가 달려드는 행동


사람들은 달려들기 행동에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은 개가 자신에게 달려들면 역시 나를 좋아한다 라고 생각하지만 개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개들은 보통 서로를 만났을 때 달려드려고 하는데 이 것을 잘보면 쉽게 뜻을 알 수 있다. 개들은 보통 서열이 높은 쪽이 낮은 쪽으로 덤벼드는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다. 즉 개가 달려든다는 것은 높은 쪽이 낮은 쪽에게 서열을 가르쳐주기 위한 행동인 것이다.  즉 개가 주인에게 달려드는 행동은 자신이 좀 더 높은 위치에 있음을 표시하기 위한 욕구인 것이다. 


개의 문제 행동을 고칠 때는 절대 개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안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자. 주인이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다고 생각하게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4. 개가 핥는 이유는 애정표시가 아니다. 


개가 핥는 것은 먹을 것을 구하는 행동에서 바롯된 것이다. 

과거에 어미나 애비 개는 강아지들을 위해 먹을 것을 가져올 때 배안에 넣어서 가져왔다. 왜냐면 입에 물고 있으면 냄새 때문에 다른 동물들의 이목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끼들이 어미를 봤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입을 핥는 일이다. 그리고 어미 개는 고리를 토해내고 새끼들은 맛있게 먹는다. 


그 것들은 야생 개들이고 집에서 기르는 개는 다르지 않냐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야생 습관은 여전히 핏속에 남아있다.  아무리 핥아도 먹을 것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 개도 그 행동을 그만 둔다. 하지만 왜 개들은 아직도 핥는 것일까. 왜냐하면 핥으면 주인이 반기면서 좋아해주는 칭찬행동 때문에 이 것이 버릇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핥음을 당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야 이대로 계속해도 되겠다.


5. 개는 눕혀서 안아주어야 순종한다. 


어깨에 안을 경우 주인의 시선과 거의 같은 위치가 되면서 주종관계를 오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지 말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눕혀서 안아주는 것인데. 배 가슴 목을 위로 향하게 하고 그 곳을 만져도 싫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눕히면 저항하는 개가 있다 그렇다면 개를 마룻바닥에 거꾸로 눕힌 후 저항하거나 물려고하면 턱을 꾹눌러준다. 턱을 제압한 후 배 가슴 목 부부분을 만져준다. 반복하면 턱을 누르지 않아도 누워있게 된다. 힘으로 누르는 것 같아서 불쌍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방법은 사실 어미개가 새끼개를 교육시킬 때 쓰는 테크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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